여행/삼사일 제주 갈까2 갑작스런 제주 일정 / 5일 전 숙소 예약 오후 늦게 남편에게 반가운 연락이 왔다. - 뷘~ 5월 3일이랑 4일이랑 휴가 받았어! 5월 5일 어린이날이니까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가자! - 꺄아아아~~ 좋아!! 그렇게 갑자기 제주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항공권, 렌트카를, 내가 숙소를 알아보기로 했다. - 와, 렌트카 비용 미쳤네ㅠ 모닝 빌리는데 30만원이야. - 헐. 5일이 어린이날이라 사람들이 많이 놀러가나부다ㅠ 일주일 전에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항공 비용도 렌트카 비용도 생각보다 비쌌다. 그래도 비싼 만큼 재미있게 놀다 오자는 생각으로 구매를 마쳤고, 남은 것은 숙소!! 그동안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알아본 이른바 제주감성숙소는 모두 예약이 찬 상태였다. 심지어 7월, 8월까지도 예약이 마감됐다. 호텔에서 묵고 싶지.. 2021. 4. 29. 숙소 예약 날짜 실수 - 아고다 예약 취소 건 (환불 완료) 아고다 사이트에서 제주 호텔을 검색하던 중 괜찮은 가격에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처'가 눈에 띄었다. 요즘은 괜찮다고 생각되는 독채나 숙소 모두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5성급 호텔이 20만원 중반이면 묵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음에 드는 숙소도 못찾았으니까, 이번에는 조금 비싸더라도 호텔에서 자보자. 그렇게 예약 완료! 그런데 클릭해서 마음에 드는 룸을 선택하니 처음 봤던 가격보다 높아졌다. 처음 본 가격은 트윈, 더블 베드 중 당일 호텔 숙소 현황에 따라 달라지는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던 것이다. 남편과 나는 당연히 더블룸을 원했는데 더블룸은 가격이 20만 원 후반 대로 올라갔다. 거기에 세금과 봉사료가 추가해서 총 28만 원. 그래도 기분 좋게 결제를 마치고 남편에게 자랑스.. 2021. 4. 27. 이전 1 다음